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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노트북 가방 추천합니다.

by ♡봉쥬르♡ 2020. 9. 15.

올해초 남편이 저에게 노트북을 구입해 주었습니다. 저의 10년이 다 되어가는 고치고, 고쳐도 느려지는 저의 노트북이 불쌍했는지 선물로 사주었습니다. 오래된 제 노트북은 젊은 날의 제 추억이라, 버리고 싶지 않았는데, 그과정에서 남편과의 말다툼이 있었지만, 그래도 집에 쓰지 않는 노트북을 두는것 보단 중고로 팔자며 처분하였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선택이 참 잘했다 싶어요. 새로운것에 익숙해지니 예전것이 생각나질 않으니, 참! 집에 있었다면 자리만 차지했겠다 싶습니다. 

그렇게 선물 받은 제 노트북은 사은품으로 나온 파우치에 넣어서 다녔습니다. 그런데 은근 조심스럽지 못한 제성격과는 안 맞는지, 이리저리 부딪히고 어찌나 험하게 썼던지 파우치 주변이 다까졌습니다. 그리고 파우치 가죽이 생각보다 폭신폭신 하다는 느낌이 안들어 노트북이 보호받는 느낌이 없었어요. 이리저리 부딪히면 노트북 수명도 줄어들게 뻔해서 온라인 검색으로 좋은 가방을 발견해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사진은 택배 받자마자 신나서 뜯었지만 지금 사용한지 2개월은 넘었습니다. 근데 사용해보니 사길 정말 잘했다 싶어서 후기차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저 처럼 험하게 물건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꼭, 노트북 보호차에서 알아보시는걸 추천해요^^

제가 이걸 고른 이유는 단순합니다. 크기와 안정성 그리고 메이드인 코리아! 저는 한국에서 만들걸 선호합니다. 너무 애국자인가요???! 그냥 제가 온라인에서 본 구매평과 후기 그리고 만들어진 짜임새가 이게 가장 탄탄해 보였습니다. 심플하게 주변에 군더더기 없고 깔끔한 디자인과 그냥 제가 딱 생각하는 노트북 보호기능에 충실한것 같아서 구입했습니다. 실사용 결과 크기도 색도 모두 다 만족하고 있습니다. 충격 흡수 구조도 3중이며, 가방 하단부의 u자 형태의 모서리에 더욱 신경써서 제작되었다는 판매자의 말을 듣고 역시 기본에 충실했구나 싶었습니다. 그렇다고 무게도 무거운게 아닌 일반 가죽 가방보다 가벼우니, 노트북까지 넣고 가죽에 넣었던 지난날 보다 요즘은 어깨가 한층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평이 너무 다들 깔끔해서 좋다며, 데일리 가방으로도 좋다고했는데 그말이 딱입니다. 캐주얼하게 들어도 괜찮고 오피스룩에도 너무 잘어울리는 드자인이라 저같은 여성에게 인기있는 가방인듯해요!

예전 저 어릴땐, 검은색 노트북 가방을 아버지들이 출퇴근용으로 많이들 쓰셨자나요! 저도 그걸 생각했지만 요즘은 패션에 민감한 분들이 많으니, 그대로 예전보다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업그레이드 된듯합니다. 

바투카 노트북 가방이 데일리로 유명한 이유가 바로 디자인이 기본에 충실해서가 아닐까요? 그리고 저는 그레이를 선택했지만 색상도 블루,핑크등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전 그냥 어느 옷이나 어울리게 중성적인 색을 선택했지만 블루색상도 너무 예뻤습니다. 혹시라도 가볍고 기본 노트북 보호의 기능에 충실한 가방을 찾으신다면 이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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