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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조,여인초 키우기 구분하는 방법

by ♡봉쥬르♡ 2020. 8. 27.

 

저는 올해 초 1월달에 극락조를 구입했습니다.

워낙에 식물 구경하는거 좋아하는데^^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너무 저렴하게? 화초를 파는곳을 보고선

2달 정도 고민한뒤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글쓰기전 극락조vs여인초 구별 방법부터 알려드릴께요!

바로 꽃이 피는지, 안피는지에 따라서 나눠집니다.

원래는 두종 모두 꽃이 피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극락조화만 꽃이 핀다고 합니다!^^

 

그래서 화분 구입시 이화분 꽃이 피나요? 물어보는걸 적극 추천합니다.

또한 잎의 모양에서도 극락조와, 여인초의 차이가 확실히 난다고 합니다.

극락조는 꽃이 피고 잎의 폭이 더 좁아요.

구글링을 통해서 꽃과 잎을 보니 확실히 여인초와는 구별이 됩니다.

 

사실은 꽃집에서도 그의 특성이나, 

극락조인지 여인초인지 잘 구별을 못한다고하니!

꼭 꽃이 피는지, 안피는지 물어보는걸 적극 추천합니다.

 

그리고 제가 구입한 이 화분도^^

극락초(여인초) 이렇게 팔고있더라구요!

따지고 보면 시중에 90% 정도의 유통을 보면 

거의다 여인초라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여인초가 더^^ 잎의 폭이 넓어서 멋진것 같아요!

다만 꽃은 우리나라에선 안핀다는것! 

그게 차이가 납니다.

 

 

저는 화분 구입후 바로 대형화분에 옮겨 심었습니다. 

워낙에 잘 자라는 녀석이란걸 알기에 저는 바로 큰 대형화분에 심었습니다.

그러곤 심지어 겨울이였지만??

새순을 마구 뿜뿜하며 우량아 처럼 잘 자라고있습니다.

 

극락조는 새로운 잎을 낼때 

위의 사진 처럼 돌돌 말린 새순을 먼저 뽑습니다.

그러곤 저 말린 잎이 다 나온뒤 슬슬 풀리면서, 줄기만 길어져 

새순이 기존 잎과 줄기보다 제일 크게 자랍니다^^

 

위의 사진 처럼 돌돌 말린 잎이 시간이 지나면서 펴지게 됩니다^^

자! 이제 여인초 키우는 방법!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여인초 키우기 물주는 방법!

-먼저 대형화분vs 소형화분 구별부터 해주세요

소형은 아무래도 흙이 빨리 마르기에 10일에 1번씩 물주기를 추천합니다.

대형 화분은 2주에 한번이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집안 환경이 습하지 않거나, 건조하거나

여인초가 빨리 물을 빨아 버린다면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주시는것도 추천합니다!

 

물이 부족하면 죽지는 않으나 잎이 마르거나, 

잎이 쫘~악 갈라지더라구요!

그래서 물주기는 꼼꼼히 신경써 주세요!

 

- 또한 오전 10전에 아침에 저는 항상 잎이 건조해 지지 않기위해

분무기로 물을 많이 뿌려줍니다^^

이때 잎에 붙어 있던 먼지들도 날라가고 좋습니다^^

 

 

 

 

처음에 왔던 여인초와는 확실하게 차이가 나죠?!

워낙에 잘크는 녀석이고 이 사진은 밤에 찍은 사진이라 커텐으로 보이지 않겠지만

창가에서 키웁니다^^

 

식물은 빛과, 물, 그리고 환기 이 세박자만 맞으면 잘크기에^^

저는 창가에 둡니다!

 

 

참! 여인초 가지치기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는 배송받았을때 부터 찢어진 잎이 2장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렇게 가지치기를 했습니다.

워낙에 잘자라는 녀석이기도하고

그리고 성장하는 성장점이있는 제일 큰녀석만 안 짜른다면

다시 새순을 내기때문에 가지치기는 무난히 했습니다.

단! 주의사항은 아무래도 제일 큰잎! 그잎을 짜른다면 생장점이 짤리니

조심해야겠죠?!

 

 

이녀석은 반만 잎이 먼저 풀려서 찢어진 녀석입니다ㅠㅠ

이때 제가 바빠서 분무에 무관심했더니,

이렇게 반이 갈라져서 자랐어요!

그러니 평소에 잎이 마르지 않게 신경을 써주시는게 좋습니다.

 

대부분 여인초와 극락조를 키울때 신경쓰셔야 할부분이 

잎이 마를때, 잎의 갈라짐입니다.

부채모양으로 있을때 아름다운 녀석이라!

잎이 찢어지지 않게 신경써 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렇기에 직사광선을 피하는걸 추천합니다^^

 

 

이렇게 잘자라는 녀석은 저희집에 잘 적응중입니다.

식물을 키울땐 가장 중요한것!

다시 기억해주세요!

 

1. 물(과습을 피해 적절히)

2. 빛 (직사광선은 피하지만 밝은곳)

3. 환기 (환기를 자주 하지 않으면 식물은 죽습니다)

 

이렇게 세가지만 기억하신다면 절대로 식물이 죽어나가진 않습니다.

꼭 기억해주세요!

 

 

어두워 질때 거실 커텐을 치고 나서의 모습입니다.

빛이 없이 그늘진 여인초의 모습을 보니^^

너무 아름답네요!

 

요즘 코로나19로 많이들 힘들어 하시는데,

집에서 식물을 키우시면서 힐링하시길 바랍니다.

식물을 키운다는게 단점도 있지만 장점이 많습니다.

보면 힐링이된다고 해야할까요?

 

다들 몸조심 하시고^^ 

이공간을 집에서 키우는 다양한 식물 이야기로

채워나갈까 합니다.

워낙에 식물을 좋아하고 집에 20가지의 다양한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이런 공간이 참 소중한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부디 모두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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